Prince Blub's Island

필자는 현재 데스크탑(윈7), 맥북 에어,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 이전에는 노키아의 스마트폰을 사용했었다. 이렇게 많은 플랫폼을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작업을 옮겨가면서 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가장 쉬운 예로 메일을 확인하는 경우를 들어 보자.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고, 태블릿으로 답장을 하고, 컴퓨터로 첨부파일을 받아 편집하는 이러한 작업을 할 경우가 분명히 생긴다. 이 때 각 플랫폼마다 메일 계정이나 연락처가 연동되어 있지 않다면 매우 불편하고 작업에도 혼란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을 이용하는 것이다. 애플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모바일미는 현재 유료이며 가격도 비싼 편이다. 그리고 더 좋은 사실은, 애플 아이폰에서 구글 계정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설정방법은 구글에 모든 연락처를 집중시켜 놓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 태블릿, PC는 이를 동기화하는 방식으로 설정해 놓으면 된다. 이런 환경이라면 어느 플랫폼에서 새로 전화번호를 추가하더라도 다른 모든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적절한 클라우드 서비스(드롭박스 등)만 이용한다면 대부분의 작업을 기기와 플랫폼을 옮겨 다니며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기의 분실 등으로 야기될 수 있는 연락처의 유실이라던가 작업내용의 유실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각주:1].

<주의> 이제부터 본격적인 설정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서, 이미 아이폰 주소록을 사용하고 있다면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데이터가 중복되는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폰 자체의 주소록을 익스포트하여 옮겨 놓고 구글 컨택에 다 입력시켜 놓는 것을 권한다. 전체 방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이렇게 해놓는 것이 가장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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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아이폰 [설정]에서 [Mail, 연락처, 캘린더]를 누른다. 그러면 메일계정을 등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계정 추가...]를 선택한다. 이제 여러가지 메일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위에서부터 MS익스체인지, 애플의 모바일미, 구글의 GMAIL, 야후, AOL 등이다. 우리가 사용할 항목은 GMAIL이 아니라 MS익스체인지라는 점에 주의한다. 이제 익스체인지를 누르면 서버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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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은 본인의 이메일 주소(####@GMAIL.COM)을 입력한다. 사용자 이름에도 마찬가지로 GMAIL주소를 입력하고 암호도 입력하자. 설명 항목은 여러 메일 계정을 자신이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의로 정하는 이름이다. 자신이 구별하기 편한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면 "회사 업무용 메일" "웹사이트 가입용 메일" 등으로 마음대로 정한다. 이제 오른쪽 위의 다음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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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누르면 서버 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추가로 나온다. 서버는 m.google.com 을 입력해 준다. 이제 다시 다음을 누른다. 그러면 서버 정보에 대한 입력이 완료되고 어떤 서비스를 동기화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구글은 메일 말고도 주소록과 캘린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주소록까지 동기화할 것이므로 연락처를 켜주고 캘린더도 사용할 것이라면 캘린더도 켜준다(셋 모두 매우 편리하므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이제 실시간으로 메일과 주소록, 캘린더가 동기화된다. 구글 컨택에 입력된 연락처가 곧 아이폰으로 다 들어오고 캘린더의 일정 또한 마찬가지로 동기화될 것이다.

 

  1. 이런 경우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그것을 습득한 악의적 사용자가 본인의 계정에 접근하여 연락처나 메일을 삭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 -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는 노트북까지도 - 에는 효율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해 놓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마트폰의 비밀번호 설정은 물론이고 노트북도 부팅시 암호를 묻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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